Heejin
Track 3 - 이소라
너무 아픈날 혼자일때면
눈물없이 그냥 넘기기 힘들죠
모르는 그 누구라도 꼭 손 잡아 준다면
외로움은 분홍색깔 물들겠죠
사랑은 언제나 그곳에
우리가 가야하는 곳
사랑은 언제나 그곳에
love is always part of me
더딘 상처도 '좋은 그대'와 함께 하면 나도 모르는 새 치유되더라.
사람, 가장 큰 위안
All Alright - Sigur Ros
시규어 로스 노래를 듣고 있으면 왠지 성난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다.
마음이 지칠 때면 플레이하게 되는 곡
우울하고 슬플 때 '슬픈 노래'는 때로 위로가 된다, 오랜 친구처럼
말하는 대로 - 윤성기 & 조재일 (원곡: 처진 달팽이)
요즘 주변에서 합격 소식보다 탈락 소식이 더 많이 들려온다.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그 허탈함과 좌절감의 깊이를 나도 알고 있어서 마치 내 일처럼 마음이 아프다.
가끔은 내가 선택한 길을 회의하거나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러나 아직 무너지기엔 우리, 청춘이 너무 뜨겁구나. 믿고 달리는 수밖에.
"할 수 있다고" 또, "될 수 있다고"
Saerom
The reason - Hoobastank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가치관이나 인생관이 100% 부합할 순 없는 것 같다.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좌절하거나 풀이 죽어있는 모습을 보면 "고작 그것 때문에?"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곤 한다.
물론 입 밖으로 내뱉진 않는다. 아무 말 않고 손을 내미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될테니까. 어떻게 아냐고?
The reason is you
봄이다 - Alice in Neverland
본능적으로 잔뜩 웅크린 채 문을 열었는데, 칼바람 대신 온기를 머금은 실바람이 스쳐 갔다.
어느덧 한파가 지나가고 봄날이 찾아왔다.
이 봄과 함께 얼어붙은 네 마음도 녹아내리길
Hey Jude - Beatles
슬픈 노래를 좋게 만들어 봐
온세상을 너 혼자 짊어지진 마
넌 함께 할 사람을 기다리고 있어
그런데 그게 바로 너 자신이란 걸 모르니
넌 일어날거야
네가 해야 할 행동은, 바로 네 어깨에 얹혀 있어
모든게 더 나아질거야.
'M's sele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아홉, 여름맞이(summerize) (0) | 2013.05.31 |
---|---|
열여덟, 가족(family) (0) | 2013.05.06 |
열여섯, 봄(spring) (0) | 2013.03.25 |
열다섯, 황사(yellow dust) (0) | 2013.03.12 |
열넷, 신혼(Honeymoon) (0) | 2013.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