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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M

EDM의 폭주 열차,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

 

 

어린 나이에 한 가지에 미쳐서 성공하는 스토리를 꿈꾼 적이 있는가? 최연소의 나이로 세계 5대 발레단 중 하나인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성한 발레리나 강수진, 어릴 때부터 세계가 주목하고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 치운 '축구 메시아'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세상에는 어린 나이에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천재들이 많다.

 

ⓒMartin Garrix Facebook.

 

그렇다면 최근 음악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천재는 누가 있을까? 요즘 EDM 팬들이라면 모를 수 없는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를 주목하자. 마틴 개릭스는 천재 DJ라는 말을 흔하게 듣는다. 1996년생, 한국 나이로 치면 20살밖에 안됐다는 점, 그리고 데뷔하자마자 전세계 EDM 팬들의 귀를 홀려놓았기 때문이다. 마틴 개릭스가 데뷔한 2012년, 세계 DJ 순위를 매기는 매거진 DJ MAG는 그를 40위에 랭크했고 현재 그는 36단계 상승한 4위에 올라와 있다.

 

 

Martin Garrix - Animals 

 

 

2013년 마틴 개릭스가 발표한 'Animals'는 발표되자마자 세계 젊은이들 사이에서 삽시간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영국을 시작으로 벨기에, 호주,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주요국 차트 10위 안에 들면서 그의 음악은 세계 클럽에서 흘러 나왔다. EDM 팬들은 마틴 개릭스를 주목하기 시작했고, 이후 발표한 'Wizard'나 'Tremor'도 만만치 않은 기록을 세우며 마틴 개릭스는 위풍당당 세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EDM 레이블에 등판하고,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DJ의 반열에 오른 마틴 개릭스가 지금의 자리에 공짜로 온 것은 아니다. 발레리나 강수진,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그리고 DJ 마틴 개릭스가 지나온 길은 고속도로가 아니라 자갈밭이었음을 모두가 알고 있다.

 

오늘같이 화창한 날 우리들도 자갈밭을 뛰어가는 건 어떨까? 마틴 개릭스의 신보 'Don't Look Down'과 함께.

 

Martin Garrix feat. Usher - Don't Look Down(Towel Girl)

 

Martin Garrix feat. Usher - Don't Look Down(Towel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