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3단계 더 필름 '이별통보'

 

대중가요계의 숨은 원석 중 하나 '더 필름(The film)'의 새 앨범 타이틀곡.

유재하 음악경연 출신에 앨범마다 모두 스스로 작곡하고 프로듀싱하는 실력파지만 

 대중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2004년 데뷔곡 '괜찮아'도 참 괜찮았는데!

이번 앨범 제목은 <이별의 3단계>로 이별 예고, 이별 통보, 이별 후기, Chloe 라는 네 곡이 실려 있다.

전반적으로 '청승 맞은' 감성으로 무장했다.

역시 이별 노래는 청승 맞아야 제 맛이지.

(노래는 요즘 뜨는 보컬 '반광옥'이 피처링, 더 필름한테는 미안하지만 덕분에 노래가 산다.

 저렇게 가지 말라고 하면 정말 못 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