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앉아 있을 때면 가끔씩 어디선가 들어본 노래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들어보지 못한 정말 마음에 든 노래가 가슴에 들어차는 경우가 있다. 요즘엔 음악 검색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어떤 노래인지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검색되지 않는' 노래들은 아쉬움으로 기억 속에 저장된다. 그렇게 우연히 카페의 스피커를 통해 오랜만에 만난 '시아(Sia)'의 앨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으로 본인의 싱글보다는 자미로콰이의 백업 싱어이자 매시브 어택, 제로 7 등 게스트 보컬로 먼저 유명해졌다. 이곡은 2004년 발매한 그녀의 정규 2집 'Colour The Small One' 수록곡. 미국 드라마 '식스 핏 언더' 를 비롯해 많은 TV 시리즈와 영화의 사운드트랙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Help, I have done it again
I have been here many times before
Hurt myself again today
And, the worst part is there's no-one else to blame
Be my friend
Hold me, wrap me up
Unfold me
I am small
I'm needy
Warm me up
And breathe me
Ouch I have lost myself again
Lost myself and I am nowhere to be found,
Yeah I think that I might break
I've lost myself again and I feel unsafe
Be my friend
Hold me, wrap me up
Unfold me
I am small
I'm needy
Warm me up
And breathe me
Be my friend
Hold me, wrap me up
Unfold me
I am small
I'm needy
Warm me up
And breath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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