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가격에 맛있는 식당도 많고, 괜찮은 카페도 있고, 소소하게 책 볼 수 있는 공간도 많은 동네라지만 아쉬운 게 없을 리 없다.
그 중 통장잔고 갉아먹기 1등 공신인 집값이 일순위라면 다음은 어딜 가도 꽉 차 있는 차들이다. 평일에도 이런진대 주말 홍대에 차 댈 곳 따위는 당연히 없다.
물론 사람 바글바글대는 동네에 오기 위해, 사람 바글바글대는 대중교통 이용하려니 암담하기도 할 것 같다. 차 없는 뚜벅이족의 푸념일 뿐이다. 나라도 노래 들으면서 걸어다녀야지 뭐.
오 주말의 홍대 앞엔 차를 댈 곳 따위
주말의 홍대 앞엔 없어
오 주말의 홍대 앞엔 차를 댈 곳 따위
오오오 오우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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