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DM(Electronin Dance Music)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프로듀서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 1992년생). 12살에 처음 프로듀싱을 시작해 18살 되던 해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첫 싱글 'Say my name'은 Beatport 일렉트로 하우스 차트 1위를 차지했고 2013년에는 미국 내 BEST DJ 랭킹에서 5위에 오르기도 했다.
꾸준히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그는 'Sea of Voices'로 앰비언트 EDM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눈을 감고 듣고 있노라면 심해 한 가운데 소용돌이치는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는 가운데 문득 이 곡이 떠올랐다.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 바다는 노래한다.
데뷔 정규 앨범 <Worlds>는 오는 14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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