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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놓친 그대(regret) Heejin Indigo - 이루마 사랑은 타이밍이다. "사랑하라, 인생에서 좋은 건 그 뿐"이라는 상드의 말이 무색하게도 나이가 들수록 사랑을 말하기가 두려워진다. Dreamy Eyes - Christina Aguilera 앨범의 색깔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공개 발표된 클쓰의 노래. 난 대체 이유를 모르겠지만. 이처럼 애절하게 '놓친 사랑'을 또 어떻게 노래할 수 있겠느냐고. 흔적 - 몽니 6년 전 어느날, 이 노래를 듣고 몽니의 팬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떠난 사랑은 한없이 나를 울게 하고 무릎 꿇게 했지만, 여전히 나는 그대가 그립다고. 호소력 짙은 김신의씨 목소리가 한몫 한다. Saerom Portishead - Roads 지금 이 순간, 이 잘못된 걸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래.. 더보기
넷, 넬(Nell) 넬(Nell)이 돌아왔다. 올해 봄, 4년 만의 공백을 깨고 선보인 정규 7집 앨범(공식 5집) 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말이다. 새 앨범 는 넬과 소속사인 울림 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Gravity 3부작'의 첫 번째 시리즈다. 'Gravity'라는 하나의 콘셉트를 가지고 3가지의 음악 이야기를 연속성 있게 풀어내는 이 프로젝트는 2장의 싱글과 1장의 정규앨범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호흡이 짧은 요즘 가요계를 향한 넬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백야'를 비롯해 'Coin Seller' 'Holding onto gravity', 'Blue' 등 총 4곡이 실려 있다. 한국 모던록의 본좌답게 반응은 폭발적이다. 배우 임수정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백야'는.. 더보기
마쉬멜로우의 유혹 '허밍 어반 스테레오' 정규 4집 "귀여워 귀여워 웃을때 귀여워 너무 귀여운 나만의 여인 그대 멋있어 멋있어 너무 멋있어서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걸 어떡해" 오글오글 닭살 돋는 커플송의 대명사 '허밍 어반 스테레오(Humming Urban Stereo)'가 돌아왔다. 그 동안 각종 싱글앨범과 다른 뮤지션들의 앨범에 참여하며 꾸준하게 활동하긴 했으나 정규앨범으로는 5년 만이다. 허밍 어반 스테레오에 대한 진실 '30대 남자의 원맨쇼' 허밍 어반 스테레오는 다양한 객원 보컬의 참여로 유명한 밴드 중 하나다. 홍대 여신으로 떠오른 '요조', 시나에(Shina-e), 그리고 올해 초 심장병으로 사망한 허밍걸 '이진화' 등이 대표적이다. (이진화는 노래 '하와이안 커플' 속 달달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탤런트 유인나, 가수 애즈원 등도 객원보컬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