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음료보다 더 상쾌한 'Take a picture' 'Call me maybe'란 노래 한 곡으로 전 세계를 사로 잡은 캐나다 소녀 칼리 레이 젭슨(Carly Rae Jepsen)의 뉴 싱글 (85년생이니 소녀라 하긴 좀 그렇지만) 딱히 가창력이 뛰어나거나 한 건 아니지만 팝에 딱 어울리는 상콤한 매력이 있다 콜 미 메이비보단 요 노래에 한 표! Flying kites With boy wonder Hold tight To me all summer Reading my magazines Dancing in my blue jeans Pucker up in sunglasses Making love to the flashes Posing the way that we do for everybody to see Polaroid through your lashes On.. 더보기 한여름 밤 소나기 같은 그대 'This will destroy you' 지난 주말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몰려 오더니 금세 또 비다 작열하는 태양 속에서 내리는 빗줄기처럼 가슴을 적시는 노래 This will destroy you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홀연히 가슴 깊은 곳이 먹먹해지는 기분이 든다. 반가운 소식은 오는 6월 그들이 내한한다는 소식! 일정은 다음과 같다. June.4 Gwangju / Under99 June.5 Jeonju / Radio Star June.6 Daegu / Urban June.7 Busan / Vinyl Underground June.8 Seoul / Rolling Hall 자세한 소식은 주최측인 수퍼컬러수퍼 홈페이지에서! http://supercolorsuper.com/2013/03/18/this-will-destroy-you/ 더보기 소울의 재발견 문명진 '상처' 문명진을 처음 알게 된 건 고등학교 1학년 무렵, 단짝 친구의 MP3 플레이어를 통해서였다. 간신히 10곡 정도의 노래가 들어가는, 파란 빛깔의 초창기 MP3 플레이어였다. 얼리 어답터였던 그녀에게 귀동냥을 하며 교실의 지루함을 잊어보던 때였다. 문명진의 '상처'는 그야말로 황홀했다. 그 날 집에 달려 가자마자 몇 시간에 걸쳐 그의 앨범을 다운로드했던 기억이 문득 떠오른다. 그를 처음 만났을 때 충격에 비해 대중적으로 인기도 별로 없고 활동도 뜸해 늘 안타까운 뮤지션이었는데 최근 을 통해 문명진의 재발견을 하는 것 같아 기쁘다. 그의 새 무대를 볼 때마다 "역시, 역시!" 탄사를 내지르지만 역시 '상처'만큼 어울리는 노래가 없는 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77 다음